윤 대통령, 8일 첫 비상경제민생회의 주재한다

입력 2022-07-07 19:43   수정 2022-07-07 19:45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8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첫 비상경제 민생회의를 주재한다. 지난 5일 국무회의에서 "제가 직접 민생 현안을 챙기겠다. 매주 비상경제 민생회의를 주재할 것"이라고 밝힌지 사흘 만이다.

7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첫 회의에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을 비롯해 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고용노동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등 경제 관계부처 장관이 참석한다.

민생회의는 이르면 다음주 초 열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6월 물가 상승률이 6.0%로 23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데다 6월 기대인플레이션율(3.9%)도 10년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각종 경제지표가 위기 상황을 가리킨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회의에선 물가 급등에 따른 대응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는 민생체감도가 가장 큰 석유류와 농·축·수산물, 식품 분야에 대한 대책, 전기·가스요금 및 공공요금 관련 대책도 논의될 전망이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