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쏠만해 적금' 최고 연 5.3% 등 25종 금리 인상

입력 2022-07-08 09:23   수정 2022-07-0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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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25개 예·적금 상품의 기본금리를 최대 0.7%포인트 인상했다고 8일 밝혔다.

상품별 가입 기간에 따라 거치식 예금(3종) 금리는 0.5∼0.7%포인트, 적립식 예금(22종) 금리는 0.3∼0.7%포인트 높아진다.

신한은행 모바일뱅킹 앱 '신한 쏠(SOL)' 이용자에게 우대금리를 주는 '신한 쏠만해 적금'의 최고 금리는 0.3%포인트 오른 연 5.3%가 된다. 적립식 예금인 '신한 알.쏠 적금' 1년 만기 상품의 최고 금리도 연 3.2%에서 3.7%로 오른다.

신한은행의 대표적인 ESG 상품인 ‘아름다운 용기 정기예금’은 0.7% 포인트가 인상돼 연 3.0%로 ‘아름다운 용기 적금’은 0.7% 포인트가 인상돼 최고 연 3.7%로 변경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시장금리의 지속적 상승과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고객 수요에 맞춰 예·적금 금리를 선제적으로 인상했다”고 설명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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