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제작사 에이스토리가 9% 넘게 오르고 있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시청률이 급상승하며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8일 오전 9시21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에이스토리는 전 거래일 보다 2250원(9.24%) 오른 2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스토리가 제작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최근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이며 시청률 4%를 돌파했다.
지난 6일 방송된 ENA채널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3회 시청률은 전국 4.0% 수도권 4.4%를 기록(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자체 최고치를 경신하며 수목드라마 1위에 올랐다. 또 분당 최고 5.4%까지 치솟으며 거센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0.9%로 출발해 2회 1.8%, 3회 4.0%으로 수직 상승하는 중이다. 이 시청률은 같은 날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 tvN 등에서 방송된 작품보다 높은 수치다. 넷플릭스에서도 지난 6일 한국에서 시청한 TV쇼 1위에 올랐다.
한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지닌 우영우(박은빈)가 다양한 사건들을 해결하며 진정한 변호사로 거듭나는 내용을 그리는 드라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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