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발병 확률 높은 암 알려주네"

입력 2022-07-08 17:16   수정 2022-07-09 00:34

“건강 나이(40)가 실제 나이보다 세 살 적습니다.”

8일 삼성화재 디지털 헬스케어 앱 ‘애니핏 플러스’를 내려받아 ‘건강 체크’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메시지가 떴다. 평소 잦은 음주와 불규칙적인 생활 습관에도 나름대로 선방한 셈이다. 향후 10년 내 고혈압 당뇨 등 각종 질병에 걸릴 위험 역시 모두 30% 이내로 ‘양호’ 등급을 받았다.

애니핏 플러스는 삼성화재가 지난달 새롭게 선보인 모바일 건강관리 앱이다. 그 전에 고객 서비스용으로만 운영해온 ‘애니핏’을 만 15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쓸 수 있도록 개방했다. 가장 차별화된 포인트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인공지능(AI)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질병 위험 분석 시스템’이다. 개인정보 이용 동의와 본인 인증 등 절차를 마치면 건강보험공단에서 보관 중인 과거 10년치 건강검진 데이터를 불러들여 현재 건강 수준과 향후 질병 위험 등을 분석해준다. 대상 질환은 주요 암 8종과 만성질환 8종 등 16종에 달한다. 10년 후 발병 확률이 같은 연령대 평균과 비교해 얼마나 더 높은지도 알려준다.

건강 습관을 들이기 위해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 운동 미션을 설정하고 목표 달성 시 포인트를 지급하는 ‘일상 케어’ 기능도 유용했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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