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장에 마련된 판매 부스에선 바이오 기업의 임직원과 투자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바이오 분야를 전공하는 학생과 헬스케어 관련 정보가 필요한 개인투자자들도 현장에서 구입했다. 2020년 10월 출범한 온·오프라인 통합 바이오·제약·헬스케어 전문 매체인 《한경바이오인사이트》 구독 문의도 잇따랐다.
《바이오 컴퍼니 2022》는 한국경제신문과 한경바이오인사이트 기자들이 상장사 177곳, 비상장사 102곳의 투자 정보를 직접 취재해 만들었다. 기업 대표 및 핵심 임원의 이력과 설립 과정, 제품별 매출, 투자 유치 현황, 신제품 개발·출시 계획 등 상세한 정보를 망라했다.
국내뿐 아니라 미국과 유럽 등 해외에서 진행하는 기업별 신약 후보물질 임상 단계, 품목허가 신청 및 시판 승인 현황 등도 담았다. 개발 중인 신약의 작용 원리 등을 표와 그림으로 만들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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