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는 2017년부터 민간 기업과 연구자 등이 개별적으로 확보하기 어려운 AI 학습용 데이터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 추가 개방으로 정부가 공개한 데이터는 381종으로 늘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데이터 품질 개선을 위한 연구를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과기정통부는 ‘민관 협력 ICT 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스타트업 10곳을 선정했다. AI, 데이터, 블록체인 분야 스타트업들이 육성사업 대상으로 뽑혔다. 정부는 개별 스타트업에 3년간 총 5억원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SK텔레콤 KB금융지주 등 대기업과 금융사는 창업공간, 테스트베드 등을 제공하고 판로 개척을 돕는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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