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장 "취약층 채무조정 지원, 가상자산 투자실패자 대책 아냐"

입력 2022-07-18 14:44   수정 2022-07-18 14:45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18일 최근 정부가 내놓은 금융 취약층 채무조정 지원대책과 관련해 "가상자산 투자에 실패한 빚투(빚내서 투자)족을 위한 제도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125조원+α' 규모의 취약층 금융부담 경감 대책과 관련해 '주식·가상자산 투자실패자 지원책 아니냐'며 도덕적 해이 문제 등과 관련해 이같이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사업이 안 될 수도 있고, 가정적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고, 투자 실패도 있을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예정대로 채무를 갚을 수 있느냐 없느냐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는 "우리 금융시스템을 보면 정상적 채무상환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대해 현재도 채권금융기관 스스로나 신용회복위원회, 법원의 회생절차 등을 통해 상환유예나 원리금 상환금액 조정 등 채무조정 지원하여 어려운 분들의 재기를 돕고 있다"며 "이번 정부의 지원 조치도 이 같은 기존 제도의 정신과 기본취지에 맞춰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