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버스 투입 확대해 신도시 출퇴근 불편 해소한다

입력 2022-07-18 17:40   수정 2022-07-18 17:49



정부가 버스 투입을 확대해 신도시 출퇴근 불편을 해소키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18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같은 내용을 담은 새 정부 업무 계획을 보고했다. 국토부는 동탄2·검단 등 신도시 주민들의 출퇴근 불편을 완화하기 위해 다음달까지 전국 신도시와 개발지구를 대상으로 교통실태 전수조사를 최초로 실시한다. 이를 바탕으로 문제지구별 교통대책을 신속히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 단기적으로 출퇴근 시간대 전세버스를 집중 투입하고 2층 버스 운행을 확대해 광역버스 입석 승객을 줄일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교통시설 투자 재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관계부처와 마련키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신도시 개발 착수 시점부터 교통망 확충 사업을 동시에 고려할 것"이라며 "선교통-후개발 실현을 위해 분산된 교통시설 투자 재원을 통합하는 광역교통 투자체계 개편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