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놀리스는 세계 최초로 상업화 단계에 접어든 청록수소 공정 기술을 확보한 곳으로 유명하다. 본사는 네브래스카주에 있다. SK그룹 투자전문 지주사인 SK㈜는 지난해 모놀리스 투자를 결정하고 합작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로 SK E&S는 블루·그린수소에 이어 청록수소까지 수소 생산의 모든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 SK E&S는 모놀리스의 청록수소 기술 경쟁력을 활용해 국내 시장에서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권형균 SK E&S 수소사업개발그룹장은 “블루·그린수소사업 역량을 청록수소에도 적용해 수소사업 포트폴리오를 최적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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