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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사진)이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종합병원 부문에서 7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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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진료 전에 모바일로 문진을 작성하면 병원정보시스템으로 데이터가 전달돼 진료에 활용되는 모바일 문진, 입원 환자의 정보가 실시간 표출돼 진료에 활용되는 전자침상카드, 인퓨전 펌프 등 이동형 의료기기의 실시간 위치 확인을 통해 효율적 사용을 위한 이동자산 위치관리 등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서울병원은 뉴노멀 시대에 맞춰 발 빠르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펼치고 있다. 안전·보건 업무 총괄 관리 전담 조직인 안전보건관리팀을 신설해 산업·소방, 전기·기계, 위생 등 안전 분야별 인력과 업무를 원장 직속으로 일원화해 통합 운영하고 있다. 재단 이사회 내 ESG 위원회 운영을 통해 윤리·준법 경영을 위한 규정과 책임 사항을 검토하고 경영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내년까지 수열에너지와 지역난방 등 친환경 에너지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전기사용량의 약 30%를 절감할 계획이다. 또 의료 폐기물 분리배출 사업을 적극 진행하고 있다. 전 병동으로 분리배출이 확대되면 연간 약 65t의 의료폐기물 감축은 물론 적잖은 처리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사회공헌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밝은 얼굴 찾아주기, 인공와우 등 삼성그룹과의 협력 사업을 비롯해 임직원의 기부금으로 불우환자 진료비를 지원하는 게 좋은 예다. 또 행복한 일터를 위해 전 병동에서 시행하고 있는 유연근무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의 기본 틀로 활용됐다.
민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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