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사진)이 ‘2022 사회공헌기업대상’ 소외계층 부문을 9년 연속 수상했다. NH농협은행은 순수 국내 자본으로 설립된 민족은행으로서, 농촌·농업인의 복지 증대와 소외계층·중소기업 지원에 앞장서며 고객과 농업인,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 나가고 있다.
NH농협은행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금융상품 출시, 임직원 재능기부를 통한 미래 인재 육성, 문화·예술·스포츠 활성화 지원, 환경 보호 등 지역사회 및 공익을 위한 다양한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적극적인 서민금융 여·수신 상품 출시를 통해 지역사회 및 공익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소외계층의 제도권 금융거래가 가능하도록 힘쓰고 있다.
사회소외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에 높은 우대금리를 제공해 경제적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NH희망채움II’ 적금은 출시 2년 만에 800억원이 가입됐다. 또 농업·농촌 및 사회공헌 공익기금을 조성하는 가치 소비형 금융상품인 ‘더하고 나눔 정기예금’을 출시, 31억원의 기금을 마련해 농업·농촌 지원 사업 및 사회공헌 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
저신용·저소득자를 위한 ‘NH새희망홀씨II’, 청년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한 청년맞춤형 저리 전·월세자금대출인 ‘NH청년 전·월세대출’ 등 매년 포용적 금융상품을 출시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에 힘쓰고 있다. 지난 5월 말 기준 포용적 금융상품 신규 지원 실적은 3조2652억원에 달한다.
권준학 은행장은 “NH농협은행은 농업인과 우리 사회의 어려운 소외계층을 따뜻하게 어루만지며, 사회공헌의 가치를 통해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원 기자 jiam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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