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안철수 "이준석 의혹 해소까진 권성동 체제로 나가야"

입력 2022-07-21 09:57   수정 2022-07-21 10:13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우선 여당은 의원총회에서 결의한대로, 현 당대표의 의혹이 해소될 때까지는 권성동 직무대행 체제로 흔들림 없이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당 안팎에서 권 대행 체제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조기전대론에 선을 그으며 일단 권 대행 체제에 힘을 실어주기로 한 것이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은 하루 빨리 대한민국의 복합위기를 극복할 최고사령탑인 대통령을 중심으로 당정이 뭉쳐야 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의원은 "당 대표의 궐위가 아닌 상황에서 조기전대론은 주장하더라도 당장 실현될 수 없으며 혼란만 부추길 뿐"이라며 "지금 당장은 당 지도부를 포함한 집권당의 구성원들은 모두 살얼음판을 걷는 심정으로 모범을 보이고, 내부에서부터 일치단결해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 민생문제를 해결하는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했다.

이어 "정권교체는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라며 "윤석열 후보와 저와의 단일화로 행정부의 정권교체는 이루었지만, 2024년 총선에서 승리해야만 입법부에서 정부 여당이 약속한 개혁과 민생문제 해결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그것이 진정한 정권교체일 것"이라며 "당의 안정과 화합부터 시작해야 한다. 저 안철수부터 우리 국민의힘의 대동단결과 위기극복을 위해 모범을 보이고 헌신하겠다"고 덧붙였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