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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창원권지사(지사장 김문기)와 경남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경남안실련’, 상임대표 이진규)은 21일 지역사회 안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과 정착 △중대재해 예방·대응방안 등 교육 및 컨설팅 △ 안전관련 세미나, 워크숍 개최 등에 관하여 상호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의 첫걸음으로 같은 날 이진규 상임대표가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취지 및 주요 내용에 대해 강연했다. 교육에는 창원권지사 전직원 및 도급사(삼부토건 등)가 참여해 작업자 안전과 재해사고 예방에 관한 내용을 숙지했다.
현재 창원권지사는 안전관리를 위해 도급사업, 시설물, 산업안전 분야에서 정기·수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소관 시설물에 대해서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안전관리 위탁 시행과 함께 지난 4월부터 지사장이 주재하는 자체 안전점검을 월 2회 추가해 재해 없는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또 연 1회 실시해오던 정기 위험성 평가도 반기별로 총 2회 시행해 재해 및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사업 전반에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남안실련과의 협약으로 격월 주기로 지사와 합동하여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요소를 사전발굴해 컨설팅 및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문기 지사장은 “경남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상호협력해 사업 전반에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만전을 기하겠다”며 “나아가 지역사회에 안전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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