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의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은 커리어 관리 플랫폼 커리어월렛과 함께 오는 26일 '제 1회 오픈 커리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오픈 커리어 컨퍼런스는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준비생을 지원하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다. △취업 특강 △면접 상담 △현직자와의 커피챗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코로나 사태와 글로벌 경제 위기로 악화된 취업난 극복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 정보와 미래 진로 소통의 장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제 1회 오픈 커리어 컨퍼런스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하고 보다 더 많은 취준생들의 참가를 장려하고자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에서 개최된다. 행사 참가자들은 세컨블록 내 오픈 커리어 컨퍼런스 홀에 게시된 구직용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 분야 현직자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며 취업 관련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다.
이번 컨퍼런스 메인 연사로는 두나무 메타버스실 김수연 프로덕트오너(PO)가 나선다. 김PO는 '비개발 전공 학생들을 위한 IT 회사 취업 가이드'를 주제로 IT 취업 열풍 속에서 진로를 고민하는 비개발자들을 위해 디지털 역량 강화, 커리어 관리 등 다방면의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세컨블록 관계자는 "메타버스를 접목한 컨퍼런스를 통해 구직자들이 현장에 방문할 필요 없이 효율적으로 시간을 활용하고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이번 오픈 커리어 컨퍼런스가 취업난으로 힘든 청년들의 고통을 덜고 미래를 설계하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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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블루밍비트 기자 20min@bloomingbi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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