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강호(사진)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거액의 기부금을 내놓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송강호가 올해 3월 동해안에서 산불이 발생했을 때와 2020년 3월 코로나19 발생 초기에 1억원씩 총 2억원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송강호 씨는 그동안 기부 사실이 공개되는 것을 사양했으나,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해달라는 희망브리지 요청에 아너스 클럽 가입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송강호 소속사 써브라임 측은 “어려운 이웃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는 일도 그중 하나로, 송강호는 나눔 문화 확산에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