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방사 예하 부대서 부사관 극단 선택…군 당국, 경위조사 중

입력 2022-07-25 19:43   수정 2022-07-25 19:55


육군 수도방위사령부(이하 수방사) 예하 부대에서 부사관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건이 발생해 군 당국이 경위 조사에 나섰다.

25일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수방사 예하 모 부대에서 남성 중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상태로 발견됐다. 해당 부대는 예비군 교육훈련과 전시 한강 이남 방어를 맡고 있다.

군 당국은 민간과 합동으로 정확한 원인과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대통령 경호 부대인 수방사 제1경비단에서는 지난 4월 한 중사가 근무 중 반출한 실탄을 이용해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되기도 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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