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수도방위사령부(이하 수방사) 예하 부대에서 부사관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건이 발생해 군 당국이 경위 조사에 나섰다.
25일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수방사 예하 모 부대에서 남성 중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상태로 발견됐다. 해당 부대는 예비군 교육훈련과 전시 한강 이남 방어를 맡고 있다.
군 당국은 민간과 합동으로 정확한 원인과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대통령 경호 부대인 수방사 제1경비단에서는 지난 4월 한 중사가 근무 중 반출한 실탄을 이용해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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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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