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주택가에 실탄 날아와 차량 일부 훼손…군 당국 수사 중

입력 2022-07-26 22:12   수정 2022-07-26 22:13


주택가에 주차된 차량에 실탄이 날아들어 경찰과 군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경기 광명경찰서는 전날 오전 9시45분께 광명시 일직동의 주택가의 한 자동차 부품업체 인근에 주차돼있던 SUV 차량으로 실탄 탄두가 날아들었다고 밝혔다.

당시 차량 근처에서 큰 소리가 나자 부품업체 매장 내부에 있던 차주가 밖으로 나와 차량을 확인한 뒤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차량 운전석 문 일부가 훼손됐다.

파손된 차량에서 6m가량 떨어진 곳에서는 지름 2㎜의 탄두 한 개가 발견됐다.

A씨 차량으로부터 2km 떨어진 곳에는 군부대가 있는 것과 관련, 경찰과 군 당국은 이 탄두가 군부대 사격 훈련 중 발사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부대 훈련 중 발생한 사고로 보고, 사건을 군으로 이첩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