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을 대체하는 친환경 신소재기업 KCMT(케이씨엠티)가 28일(목)부터 3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건축박람회 ‘2022 코리아빌드’에 참가해 ‘KEco-bar’를 선보인다.
친환경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KCMT는 소량의 유출로도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유해화학물질인 ‘스티렌 모노머’(SM)를 제거하여 철근 대체제인 KEco-bar를 제조할 수 있는 세계유일의 기술을 보유한 GFRP 소재 전문기업이다.
GFRP는 철보다 1/4 가벼운 무게와 2배 더 우수한 인장강도, 녹슬지 않는 낮은 부식과 높은 열저항 등으로 그 우수성이 이미 입증된 철근 대체제이며, 기존 철근 대비 무려 탄소 배출량을 45% 저감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장점들에도 불구하고 일반 철보다 비싼 제조원가 때문에 그동안 시장의 외면을 받아왔지만 수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버려지는 페트병을 재활용한 KCMT만의 세계 최초의 혁신으로 KEco-bar를 시장에 내어놓으며 원가절감을 이뤄냈고, 패트칩의 재활용 및 스티렌모노머(SM)의 배제로 시장의 경쟁력 및 자원의 리사이클이란 친환경을 동시에 이뤄내며 ESG경영을 완성했다.
이에 더 나아가 KCMT는 “11월 준공예정인 울주 신공장의 완성으로 생산설비의 전 공정 자동화 및 국산화를 통한 80개 KEco-bar 전용 생산라인의 구축으로 2023년 연4만톤(철근기준 16만톤), 추가 투자를 통한 2027년에는 연20만톤(철근기준 80만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대하려 하고 있다.
KCMT의 김준영 대표는 “전세계가 하나된 2050 탄소 중립의 전환점에서 후세대에 물려줄 깨끗한 지구 건설을 목표로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로 뻗어 나가는 KEco-bar의 시대를 알리며, 끊임없는 ESG경영의 실천으로 국내 대표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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