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음악 스트리밍업체 스포티파이(SPOT)가 시장 기대 이상의 2분기 실적을 27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스포티파이의 2분기 매출은 28억6000만유로로 시장 추정치(28억1000만달러)를 웃돌았다. 광고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늘어난 3억6000만유로로 집계됐다. 광고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3%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
美 저비용항공사 스피릿 제트블루항공과 합병 협상
미국 저비용항공사 스피릿항공이 27일(현지시간) 프런티어항공과 합병하지 않기로 했다. 프런티어항공은 스피릿항공과의 합병을 위해 지난 2월 29억달러를 제시했으나 난항을 겪어 왔다. 제트블루항공이 37억달러를 제시하며 경쟁자로 등장해서다. 스피릿항공은 제트블루항공과 합병 협상을 벌이고 있다. 텔라독, 30억弗 영업권 손상…시간외거래서 24% 폭락
미국 원격의료 기업 텔라독이 올 2분기 영업권 손상액이 30억달러(약 3조8900억원)로 집계됐다고 2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1분기 손상액(63억달러)을 합치면 상반기 손상액은 93억달러다. 영업권 손상을 반영한 결과 텔라독은 2분기에 31억달러의 순손실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순손실(1억3380만달러)보다 22배 이상 증가했다.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