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공단, '수소 분야 국가기술자격 신설' 검토

입력 2022-07-28 22:41   수정 2022-07-28 22:42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어수봉)은 27일 공단 회의실에서 ‘수소 분야 국가기술자격 신설’을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었다.

박종훈 한국방폭산업안전연구회 공동회장과 한국수소산업협회 등기이사인 이동구 한국화학연구원 RUPI사업단장, 김준범 울산대학교 교수, 우항수 울산테크노파크 에너지기술지원단장, 추석권 가스안전공사 울산본부장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남영문 공단 능력평가국장과 장석근 자격분석설계부장의 주재로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수소 분야의 국가기술자격 신설 필요성, 신설 분야, 산업현장 적합성, 자격취득자의 수요 및 전망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그동안 수소법 제정 및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 수립 등 수소경제 이행 기반을 구축했다.

참석자들은 “수소산업의 퍼스트 무버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선 전문인력 양성이 가장 시급하면서 중요하다”면서 수소 분야의 국가기술자격 신설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관계부처와 산업인력공단은 산업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수소 분야의 국가기술자격 신설에 대한 연구용역 및 정밀한 수요조사 등을 통해 되도록 신속하게 과정을 진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동구 한국화학연구원 RUPI사업단장은 "산업인력공단도 수소 생산-유통-활용 분야의 전주기 생태계 발전을 위해 수소 분야의 국가기술자격 신설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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