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임산부, 다자녀 가족 SRT 할인은 SR 홈페이지에서만 신청할 수 있었다.
SR은 정부24 누리집과 보건소, 주민센터에서도 신청 할 수 있도록 창구를 확대했다.
정부 행정정보 시스템을 통해 신청 즉시 실시간 인증체계로 승인받아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SRT 공공 할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SRT 운임의 30%를 할인받는 임산부 할인과 다자녀 가족 할인을 중복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해 상황에 따라 선택적으로 유리한 공공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종국 SR 대표는 “새롭게 개선된 SRT의 공공 할인 서비스를 통해 더욱 많은 국민이 고물가 시대에 부담 없이 고속철도를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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