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상반기 14만5860대 차량 인도…영업이익률 19.4%

입력 2022-07-29 11:04   수정 2022-07-29 11:0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포르쉐 AG가 올해 상반기 14만5860대의 차량을 인도해 전년도(16.8%)보다 높은 19.4%의 이익률을 기록했다.

포르쉐 AG는 올해 상반기 매출 179억2000만 유로, 영업이익 34억8000만 유로를 올렸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동기(매출 165억3000만 유로, 영업익 27억9000만 유로)와 비교해 매출은 8.5%, 영업이익은 24.6% 증가했다.

루츠 메쉬케 포르쉐 AG 이사회 부회장 및 재무·IT 담당 이사는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성공적인 실적을 기록해 정말 자랑스럽다. 직원들과 경영진이 함께 이뤄낸 성과"라고 말했다.

포르쉐는 올해 상반기 동안 총 14만5860대의 차량을 인도했다. 전년 동기(15만3656대)보다는 줄었으나 회사 측은 강력한 제품 믹스, 통화 효과 등으로 영업이익률은 높아졌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올리버 블루메 포르쉐 AG 이사회 회장은 "럭셔리 스포츠카, 순수 전기차 및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분야에서 탁월한 입지를 가진 포르쉐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강한 집념으로 럭셔리 자동차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며 "생태학적, 사회적, 그리고 가치 기반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거시적 관점을 통해 2030년까지 탄소 중립 실현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포르쉐 AG는 공급 부족, 원자재 및 에너지 가격 상승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올해 17~18% 수익률과 380억~390억 유로의 매출을 전망했다. 메쉬케 부회장은 "글로벌 경제가 위기에 직면해 있지만 올해 상반기의 실적 성과는 포르쉐의 회복력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준다"고 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