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서 태어난 '쌍둥이 판다'…건강하게 첫돌 맞았다

입력 2022-08-03 06:00   수정 2022-09-01 00:02


지난해 8월 프랑스에서 태어난 자이언트판다 쌍둥이가 건강하게 첫 돌을 맞았다.

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보발 동물원은 이날 쌍둥이 판다 ‘후안릴리’와 ‘유안두두’가 이날 첫 번째 생일을 맞았다고 전했다. 두 마리 모두 암컷이다.

쌍둥이 판다의 엄마는 2012년 중국에서 프랑스로 건너온 ‘후안후안’이고, 아빠는 ‘유안 지’다. 자이언트판다는 중국의 친선우호 상징으로 당시 프랑스에 10년뒤 돌려받는 조건으로 선물했다.


자이언트 판다는 번식기가 일 년에 1~2일뿐인데다, 워낙 환경에 예민하기 때문에 임신하는 것이 자연적으로나 인공적으로나 매우 어렵다. 이번 쌍둥이도 인공 수정으로 태어났다.

태어났을 때 고작 100g대였던 새끼들 몸무게는 어느새 20kg을 훌쩍 넘으며 폭풍 성장했다. 후안릴리는 24kg, 유안두두는 29kg에 달한다. 일반적으로 판다들은 생후 2년 정도가 지나면 어미 곁을 독립할 만큼 성장한다.



조영선 기자 cho0s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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