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산후조리원 화재로 31명 대피…산모·신생아 모두 무사

입력 2022-08-04 23:37   수정 2022-08-04 23:38


인천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산모와 신생아 등 31명이 대피했다.

4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22분께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한 산후조리원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산모 14명과 신생아 14명, 조리원 관계자 3명 등 모두 31명이 대피했고,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모와 신생아는 대피 직후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산후조리원으로 옮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력 77명과 펌프차 등 장비 27대를 투입해 45분 만에 화재 진화에 성공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는 가운데, 소방 당국 관계자는 "조리원 관계자의 신속한 신고와 도움으로 산모와 신생아 모두 무사히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