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당의 현 상황을 '비상상황'으로 결론 짓고 비상대책위원회 전환 절차에 돌입한다.
국민의힘은 5일 상임전국위원회를 개최하고 당이 비대위 체제로 전환할 만한 상황인지 논의한 결과 이같이 결론 내렸다.
이에 상임전국위는 오는 9일 전국위원회에 올릴 당헌 개정안 성안 작업을 진행 중이다. 전국위에선 비대위 출범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이날 회의는 상임전국위 재적인원 54명 중 과반인 38명이 참석해 성원됐다. 이후 참석자가 2명 늘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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