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10시17분께 경기도 이천시 관고동 병원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20여명이 구조된 가운데 4명이 숨졌고, 1명은 심정지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내부에는 환자 등 30여명이 고립된 것으로 알려져 소방당국은 구조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0시31분께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진압에 나섰다. 펌프차 등 장비 21대와 소방관 등 51명을 동원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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