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은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유관기관협의체와 함께 전국 6개 공공기관 주요 사업장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 발표했다.
유관기관협의체는 각 분야별 안전보건환경 전문기관이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행사항 점검 등 정보 공유와 업무 협업을 통한 안전보건 수준 역량 향상을 위해 맺은 협의체다.
이번 유관기관협의체 합동 점검은 올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처음 진행됐다. 추락 방지·끼임 방지·보호구 착용 등 3대 핵심 안전조치 관련 예방조치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현장 지휘·감독 상태 등을 중심으로 점검했다.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각 공공기관 전문 인력들의 협업을 통해 빈틈없이 공공시설 안전관리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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