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편은 개인신용투자 서비스 신규 오픈 및 상품 확대에 맞춰, 상품별 카테고리를 구체화하고 상품관련 주요 정보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또 투자성향에 따른 맞춤형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규 기능도 새롭게 업데이트 됐다.
새롭게 오픈한 개인신용투자 서비스는 개인별 투자성향이 다른 것을 고려해 상품등급, 수익률, 투자기간 등 여러 기준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조건에 맞춰 찾을 수 있도록 상품검색 엔진을 고도화했다. 상품별 투자 금액을 1만원 단위로 설정해 조정이 가능한 분산투자 기능을 적용했다. 관심이 있거나 원하는 상품을 담아둘 수 있는 장바구니 기능도 도입, 개인 투자 선호도와 성향에 맞춰 필요한 정보를 바로 확인하고 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사용자 경험을 높였다. 투자한도 기준 개인 잔액정보도 바로 확인 가능하다.
투자서비스를 처음 이용하거나 익숙지 않은 고객을 위한 모의투자 서비스도 신규 적용됐다. 실제 투자과정과 동일한 프로세스로 구현돼, 투자를 실행하기 전 진행방법과 이해도를 높이고 진행과정 중 나올 수 있는 착오도 최소화 하도록 했다. 모의투자서비스의 경우 웹 서비스만 우선 제공되고, 앱 서비스는 향후 적용할 예정이다.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는 "투자자 입장에서 가장 필요한 주요 정보를 직관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개선해 고객 성향에 맞는 안전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출 서비스 오픈에 이어 투자 서비스까지 개인신용 서비스를 전면적으로 확대하면서 사업적으로도 성장을 위한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어니스트펀드의 누적 투자실적은 올해 7월 기준 전체 투자금 1조2327억, 투자건수 총 226만건, 연 평균 수익률 11.42%를 기록하고 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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