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집중호우 피해 복구 긴급 금융지원 실시

입력 2022-08-09 14:04   수정 2022-08-09 14:1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하나금융그룹은 수도권 및 일부지역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개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그룹 차원의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9일 발표했다.

주요 관계사인 하나은행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개인과, 중소, 중견기업, 개인 사업자를 위해 다양한 금융지원을 실시할 전망이다.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개인에게 5000만원 이내의 긴급생활안정자금대출, 중소기업에게 기업당 5억원 이내의 긴급경영안정자금대출 등 총 2000억원 한도의 신규 자금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기존 여신 만기도래 시 원금상환 없이 최장 1년 이내의 만기 연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분할 상환금에 대해서는 최장 6개월 이내 상환을 유예하고, 최고 1%포인트 범위 내에서 대출금리를 감면할 예정이다.

타 관계사들도 지원책을 내놨다. 하나카드는 집중호우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신용카드 결제자금의 최대 6개월 청구 유예, 최대 6개월 분할상환 등 금융지원을 시행한다. 하나손해보험은 집중호우 피해 관련 보험금 청구 시 사고 조사 완료 전이라도 추정보험금의 최대 50%까지 우선 지급하고,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장기보험 가입자에게는 최대 6개월까지 보험료를 납입 유예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손님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모두가 힘을 합쳐 어렵고 힘든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소현 기자 y2eonlee@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