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금융교육 운영 10주년을 맞이해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10일 발표했다.
신한은행은 2012년 금융교육 프로그램 ‘신한어린이금융체험교실’을 시작으로 어린이와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는 금융 취약계층 등으로 대상을 넓혀 운영 중이다.
이번 금융교육 10주년 기념행사는 저서 '어려웠던 경제 기사가 술술 읽힙니다'를 출간한 박지수 작가와 신한장학재단 대학생 30여명을 초대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진옥동 신한은행장도 참석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금융교육이 필요한 세대에게 맞춤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금융 취약계층에는 더 올바른 금융 지식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2012년부터 4380회, 34만3167명에게 금융교육을 제공했다. 오는 10월부터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신한어린이금융체험교실'의 오프라인 교육을 서울 명동 익스페이스에 있는 금융교육센터 '신한이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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