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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네오텍은 지난 8일 인공지능(AI)·머신러닝(ML) 기반 서비스형 보안솔루션 ‘사이트디펜더’를 출시했다. 디도스·불법 봇·매크로 공격으로부터 클라우드 데이터를 방어하고 웹 앱 방화벽 기능도 제공한다. 모델을 경량화해 보안 솔루션을 추가로 들여 데이터 액세스 속도가 떨어질 확률을 낮췄다. GS네오텍 관계자는 “국내 한 골프장 온라인 부킹 플랫폼에서 사이트디펜더를 도입해 불법 예약 매크로 프로그램을 차단한 사례가 있다”며 “최근엔 클라우드 취약점을 노리는 보안 공격이 늘어나 관련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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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는 최근 자체 보안사업센터를 설립했다. 해외 지사를 통해 유럽연합(EU) 개인정보 보호규정(GDPR), 중국 네트워크 안전법, 베트남 사이버안전법 등 국가별 개인정보 보호법에 적합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현지형 전담 대응 조직도 운영하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 관계자는 “보안 전담 조직을 통해 새롭게 나올 수 있는 공격 유형을 미리 예상해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고객사에 이를 제안하기도 한다”며 “최근엔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공격이 늘어 관련 보안 기능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베스핀글로벌은 올초에 클라우드 보안 담당 부서를 사업 본부로 격상시켰다. 약 50명 규모 조직이다. 클라우드 보안 전담 영업 인력을 확충하고 전 사원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보안 교육도 한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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