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S스팩19호는 16~17일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공모가는 단일가인 2000원이다. 이번 공모로 95억원을 조달한다. 전체 공모물량(475만 주)의 25%인 118만 주가량이 일반 투자자에게 배정된다. 발기인으로 뉴젠인베스트먼트, 라이언자산운용, 브릭인베스트먼트, IBK투자증권 등이 참여한다. 소프트웨어·디스플레이·모바일·게임·바이오·의료·식품산업 분야 등에서 합병 대상기업을 찾을 예정이다.
신영스팩8호도 같은 날 일반 청약을 받는다. 공모가는 2000원으로 책정됐다. 공모금액은 125억원이다. 스팩 운용사인 ACPC가 발기인으로 포함된다. 스마트 자동차, 지능형 로봇, 바이오 등 정부가 정한 미래 성장동력 분야에서 합병 대상 기업을 찾을 방침이다. 신영증권을 통해 청약할 수 있다.
스팩이란 비상장 기업을 인수합병하기 위해 세워진 특수목적회사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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