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터젠은 자신의 첫 극장 영화 ‘우리들 중의 하나, 또는 다른 사람’(1974년)과 ‘결과’(1977년)에 이어 1982년에 ‘특전 유보트’를 만들면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이어 더스틴 호프만 주연의 전염병 재난영화인 ‘아웃브레이크’(1995년), 해리슨 포드가 주연한 항공 테러물 ‘에어포스원’(1997년)도 제작했다. 또 해양 재난 영화 ‘퍼펙트스톰’(2000년), 브래드 피트가 주연한 전쟁 서사극 ‘트로이’(2004년), 초호화 유람선을 배경으로 한 재난 영화 ‘포세이돈’(2006년)을 잇달아 내놨다.
오현우 기자 o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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