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코스닥 상장사 38개사를 '2022 코스닥 라이징스타'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신규로 선정된 업체는 에스티팜, 클래시스, 주성엔지니어링 등 16개사다.
거래소는 "신규 선정 기업들은 신약개발,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미래성장 산업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알테오젠, 고영, 이오테크닉스 등 22개사는 지난해에 이어 또 뽑혔다.
선정 기업에는 연부과금 및 상장 수수료 1년간 면제, 기업설명회(IR) 개최 지원, 기업분석 보고서 발간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국거래소는 "'코스닥 라이징스타'는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갖춘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거래소가 투자종목을 권유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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