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보일러에 비해 온수 대기 시간이 최대 93% 단축됐다. 적절한 온도의 온수가 나오길 기다리는 과정에서 버려지는 물의 양도 최대 94% 줄어든다는 게 경동나비엔 측 설명이다.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한 무선 펌웨어 업데이트(FOTA) 기능을 갖춰 제품이 지속적으로 개선된다는 점도 특징이다. 온수·난방 사용 패턴을 이용자에게 알려주고, 스스로 문제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진단 서비스 등도 갖췄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단순히 물을 데우는 보일러를 넘어 온수 가전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한 제품”이라며 “보일러의 가전 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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