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은혁 "가족의 소중함 알게 돼…'SM타운' 있어 든든"

입력 2022-08-20 20:37   수정 2022-08-20 22:11


그룹 슈퍼주니어 은혁이 'SM타운 라이브 2022'에서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깨달았다고 말했다.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2 : 에스엠씨유 익스프레스 @휴먼 시티_수원(SMTOWN LIVE 2022 : SMCU EXPRESS @HUMAN CITY_SUWON)'이 20일 오후 경기도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됐다.

'SM타운 라이브'는 2008년부터 진행해 온 SM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공연 브랜드로, 소속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오랫동안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슈퍼주니어는 '블랙 수트(Black Suit)', '쏘리 쏘리(Sorry, Sorry)', '미인아'를 잇달아 부른 후 한데 모여 팬들에 직접 인사를 건넸다.

이특은 "오랜만에 큰 공연장에서 인사를 드리게 돼 행복하다"며 "'슈퍼쇼' 월드투어를 도는 가운데 한국 팬분들의 함성을 듣게 됐는데, SMCU만의 새로운 느낌을 다시 한번 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부친상을 당했던 은혁은 "얼마 전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 됐다. SM 가족들도 항상 내 곁에 있다는 게 든든했다"며 "드림메이커와 여기 오신 수많은 팬분 모두 'SM타운' 가족이지 않냐. 가족이 있어서 든든하다는 걸 여러분 덕에 느낀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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