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대의 ‘중장기발전계획’ 보고서에 따르면 학교는 이스라엘의 ‘소득기반 적극적 옹호 정책’ 도입을 준비 중이다.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지원자에게 성적 가중치를 부여해 명문대 입학을 용이하게 하는 제도다.
보고서를 작성한 서울대 장기발전계획위원회 측은 입학 전형을 다양화하는 것과 동시에 선발 과정에서 공정성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사회교육 차원에서 서울대가 장애인 교육을 전문화하고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최예린 기자 rambut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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