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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 스탠리는 지금이 저가항공사 프론티어(ULCC) 주식을 살 때라며 ‘비중확대’로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2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모건 스탠리는 프론티어 항공이 초저운임과 초저비용구조, 안정적이고 높은 마진을 가진 전형적 초저가항공사라면서 이같은 투자 의견을 내놨다.
이와 함께 목표주가로 20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화요일 종가보다 57%나 상승 여력이 있다.
모건 스탠리 분석가 라비 섕커는 현재 스피릿항공(SAVE) 인수를 추진중인 프론티어항공이 팬데믹 기간중 억눌렸던 여행 수요와 연료 비용 부담 완화의 혜택을 볼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프론티어의 경우 비행기 확충과 운송 거리 증가로 승객당 매출 증가가 예상되며 부수적 매출도 큰데 반해 현재 주가가 매력적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프론티어 주가는 올해 6% 하락했으며 8월 들어 12% 떨어졌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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