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펄리는 두나무의 블록체인 기술 전문 자회사인 람다256이 지난달 선보인 글로벌 NFT 거래소다.
두나무와 람다256는 지난해 국내 NFT 거래소인 ‘업비트NFT’를 설립한 데 이어, 올해에는 해외 거래소인 사이펄리를 론칭했다. 람다256은 글로벌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NBC유니버설과 애니메이션 '볼트론'에 대한 NFT 라이선싱 계약 등 사업 확장을 진행 중이다.
이번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제일기획은 광고주 브랜드의 NFT를 기획·제작하고, 사이펄리는 해당 NFT를 자체 플랫폼에 맞춰 개발 및 운영하는 역할을 담당하기로 했다.
또한 양사가 협업해 새로운 형태의 NFT 상품을 선보이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마케팅과 지식재산권(IP) 사업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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