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황인국(사진 가운데) 새로운 수원 기획단 단장(단장 황인국)이 시정 방향 설정을 위해 수원미디어센터 공사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수원특례시 제공
민선 8기 수원특례시의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새로운 수원 기획단’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담기 위해 첫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새로운 수원 기획단은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수원시 가족여성회관과 수원미디어센터 공사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시정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기획단읜 현장 방문은 황인국 새로운 수원 기획단장을 비롯한 기획단 간사단과 시 공무원 및 각 현장 시설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설 운영 현황 등을 공유하며 민선 8기 공약과 연계할 수 있는 정책 수립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황 단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이날 시 가족여성회관 프로그램 운영 방안과 ‘돌봄특례시’ 활성화를 위한 민관 거버넌스 구축 방안을 구상하고 수원미디어센터 신축 공사의 진척사항 등을 점검했다.
황 새로운 수원 기획단장은 “민선 8기 공약을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정책으로 다듬기 위해서는 현장 방문을 통한 고민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시정 방향 수립 및 공약 내실화를 위해 다양한 현장을 방문해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14일 출범한 ‘새로운 수원 기획단’은 민선 8기 수원시의 비전과 중점전략 등 시정 방향을 설정하고, 공약 실행계획을 수립해 10월 초 ‘비전 선포식’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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