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가에서 4배 뛴 새빗켐…폐배터리株 잘나가네

입력 2022-08-25 17:08   수정 2022-08-26 00:5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폐배터리 재활용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기차용 2차전지 생산량이 빠르게 늘면서 다 쓴 배터리를 재활용하는 기업들 역시 급격한 성장세를 탈 것이란 관측이 힘을 얻으면서다.

25일 새빗켐은 3.54% 상승한 13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4일 상장한 뒤 공모가 3만5000원에 비해 네 배 가까이 올랐다. 지난달 28일 상장한 성일하이텍도 한 달간 공모가(5만원) 대비 130% 뛴 11만5100원에 마감했다. 두 기업 모두 다 쓰고 난 2차전지 배터리에서 코발트, 니켈, 리튬 등 소재를 다시 뽑아 재활용하는 업체다. 기업공개(IPO) 시장이 얼어붙은 최근 상황을 감안할 때 눈에 띄는 성공 사례로 꼽힌다. 폐배터리 분야에 적극 투자하고 있는 코스모화학 역시 지난 한 달간 30%가량 주가가 올라 주목받고 있다.

증권가에선 폐배터리산업이 유망하다고 보고 있다. 글로벌리서치 회사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현재 1조원대인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은 2030년 20조원 이상으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원자재 가격 상승 및 수급 불안이 심각해지면 폐배터리산업 성장세가 예상보다 가팔라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