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온라인 교육 플랫폼 ‘클래스유’를 운영하는 모두의클래스의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모두의클래스는 2019년 클래스유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연평균 300%(CAGR)의 성장을 하고 있는 에듀테크 기업이다. 7월 말 기준 4500명의 선생님이 1770개의 클래스를 개설했으며 누적 수강생 수는 110만명을 기록했다. 최근 한 선생님이 수강료 6억원을 정산하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향후 커뮤니티 공간 활성화, 메타버스 공간 구축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가상공간에서의 교육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최근 개발자를 비롯한 전방위적인 인력 채용과 투자유치에 나섰다. 한국투자증권의 상장 전 투자(Pre-IPO)가 진행 예정이며 기존 투자자의 후속투자(Follow-on) 라운드도 진행 중이다.
또한 이번 IPO 주관사 확정을 통해 코스닥 시장 입성을 위해 속력을 내고 있다.
모두의클래스는 "시장으로부터 가치를 인정받고 향후 성장을 위한 재원을 확보할 것"이라며 "주관사와 증시에 대한 분석과 시장환경 및 상장 절차 등을 면밀히 고려해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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