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증시, PMI 잇단 발표…제조업 경기 호전될까

입력 2022-08-28 17:21   수정 2022-08-29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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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28일 중국 증시는 전국적 전력난에 따른 경기 하강 우려가 지속되며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31% 내린 3236.22, 선전성분지수는 0.37% 하락한 12,059.71로 장을 마쳤다.

이번 주에는 기업 경기 전망을 보여주는 8월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된다. 기업의 구매, 인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조사하는 PMI는 50을 경계로 그 이상이면 경기 확장, 아래면 위축 국면임을 뜻한다.

31일에는 국가통계국이 제조업, 비제조업, 종합 PMI를 발표한다. 이어 9월 1일엔 경제매체 차이신이 민간 제조업 PMI를 내놓는다. 공식 제조업 PMI는 3~5월 석 달 연속 50을 밑돌다 6월에 50.2로 반등했으나 7월에 다시 49로 떨어졌다. 8월 예상치는 49.2다.

베이징=강현우 특파원 h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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