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up People] 베스트핀, 네이버 라인파이낸셜 출신 홍민영 씨 CTO로 영입

입력 2022-08-30 10:14   수정 2022-08-30 10:15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담비’ 운영사 베스트핀이 최고기술책임자(CTO)로 네이버 라인의 금융 서비스 자회사인 라인파이낸셜플러스 출신 홍민영 금융 플랫폼 개발 전문가를 영입했다.

홍민영 CTO는 숭실대에서 소프트웨어 공학을 졸업한 뒤 LG CNS에 입사해 아키텍처 담당자로 국내 다수 금융사들의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담당했다. 2018년에는 네이버 라인 금융 서비스 자회사인 ‘라인파이낸셜플러스’에서 라인 뱅크 Taiwan CTO 및 ‘라인 Biz Plus’에서 라인뱅크 Japan 시스템 구축 업무를 리드했다.

홍 CTO는 금융 시스템 개발 관련해 20년 동안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담비 플랫폼의 비전과 혁신성을 높이 사 합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베스트핀에서 소프트웨어 개발, 인프라 구축, 네트워크 및 보안 등 IT개발 조직의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한다. 베스트핀은 이번 신임 CTO 영입을 시작으로 개발인재를 지속적으로 채용하며 RPA시스템 구현, 프롭테크 서비스 연계, ISMS-P 및 마이데이터 인가 준비를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주은영 베스트핀 대표는 "금융 업계에서 굵직한 발자취를 남겨온 핵심 인물이 베스트핀의 새로운 지원군으로 합류하게 돼 기대된다”며 “베스트핀은 홍민영 CTO 영입을 통해, 담비 플랫폼의 서비스 고도화를 적극 이루며 고객들에게 담비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kh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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