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hankyung.com/photo/202208/01.31063082.1.jpg)
30일 KT&G 성장투자실(실장 이웅규)과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대표 남기문)는 지속 가능한 벤처투자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투자업무 관련 임직원 교육 △시장 친화적인 펀드 운용 △유망기업 및 투자 분야 정보 공유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이다.
이에 따라 KT&G는 9월 한 달간 성장투자실 직원을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투자 1본부에 배치하기로 했다. 딜 소싱 단계부터 투자심의위원회, 투자계약서 작성 및 납입까지 전체 투자 과정에 실제로 참여할 예정이다.
KT&G는 기존의 건강기능생활, 제약바이오 사업 외에도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청년창업 지원과 벤처투자 및 출자를 늘리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원사로 활동하며 VC 업계 내 행보를 넓히는 중이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20년 이상 600여개의 기업에 투자했으며 현재 약 1조1000억원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연말까지 총 3회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 자산평가 및 부실자산 관리, ESG 리스크 등 사후관리 전략 부문 인사이트를 KT&G와 공유하기로 했다.
![](https://img.hankyung.com/photo/202208/01.31063073.1.png)
허란 기자 why@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