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값 뛰자…전통 에너지 ETF 상승

입력 2022-08-30 17:54   수정 2022-08-31 00:5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최근 높은 수익률을 보이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와 마찬가지로 국내외 전통 에너지 기업 관련 국내 상장지수펀드(ETF)들도 수익률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미국·유럽 등의 급격한 에너지 정책 전환이 천연가스·원유 등 전통 에너지 기업에 반사이익을 가져다줄 것이란 전망 때문이다.

30일 SK이노베이션, S-OIL 등을 담고 있는 ‘KBSTAR 200 에너지화학’은 지난 한 달(7월 29일~8월 30일)간 3.7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옥시덴털페트롤리엄 등 미국 원유 및 천연가스 생산업체에 투자하는 ‘KBSTAR 미국S&P원유생산기업(합성 H)’은 지난 한 달 14.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최근 천연가스 가격은 여전히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겨울이 다가오며 천연가스 난방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서다. 전통 에너지 기업들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전환 흐름에서 오히려 혜택을 받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공급 쇼티지(부족)’가 발생하면서 기존 전통 에너지 기업들의 수익이 오히려 늘어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