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부진' 스냅도 칼바람…직원 20% 감원

입력 2022-08-31 17:38   수정 2022-09-01 00:58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소셜미디어 스냅챗 운영사 스냅이 실적 부진으로 인해 최고운영책임자(COO)까지 내치는 고강도 감원을 시작했다. 최근 미국 빅테크(거대 IT기업)를 중심으로 정리해고 칼바람이 확산하는 모양새다.

온라인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더 버지는 30일(현지시간) “스냅이 현재 6400여 명인 전체 인력의 20%를 정리해고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스냅챗의 앱·게임 개발 부서와 2017년 인수한 위치추적 플랫폼 젠리 등을 위주로 구조조정이 예고됐다. 증강현실(AR), 스마트글라스, 드론 카메라 등 개발을 맡고 있는 하드웨어 부서도 주요 감원 대상이다.

스냅 주가는 올 들어 78.7% 급락했다. 온라인 광고 매출 감소에 따른 실적 부진, 살인적 물가상승률에 따른 미 중앙은행(Fed) 긴축 여파 등으로 타격을 받았기 때문이다.

김리안 기자 knra@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