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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이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지주는 상반기 업종 내 주가상승이 가장 두드러졌던 종목"이라며 "1월 27일 2만5900원 저점에서 6월 30일 3만7300원까지 44% 상승했다. 한국미니스톱 인수를 필두로 100% 자회사 롯데헬스케어 설립과 실버타운·헬스케어플랫폼 사업 추진, 롯데바이오로직스 설립 후 BMS사 공장 인수 등 새 소식이 잇달았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7월 초 지분 5% 보유 공시 이후 차익실현이 발생됐다. 지난달 15일 3만2500원까지 조정됐지만 반등하며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며 "그룹의 신사업 4대 영역인 지속가능성과 헬스앤드웰니스, 모빌리티, 뉴라이프플랫폼 중심으로 추가 사업 추진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다"고 했다.
그는 "견고한 주가상승 근거에 기반해 순자산가치(NAV)에 적용하는 목표 할인율을 21%로 내린다"며 "그룹 최상단회사인 데도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3개월만에 자회사를 신설해 여러 신사업 진출을 보여줬고 추가 추진 계획들이 알려지는 중이다. 현재 배당 수익률은 3.6%로 배당 안정성이 연말로 갈수록, 물가상승과 원가부담 우려가 커질수록 좋아질 전망"이라고 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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