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이틀째 8만명대…금요일 기준 5주 만에 최저치 [종합]

입력 2022-09-02 10:33   수정 2022-09-02 10:4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 연속 8만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8만9586명 늘어 누적 2341만7425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8만1573명)보다 8013명 늘었다.

금요일 발표 기준으로 이날 확진자 수는 지난 7월 29일(8만5277명) 이후 5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9만5583명→8만5235명→4만3116명→11만5617명→10만3936명→8만1573명→8만9586명으로 일평균 8만7807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317명으로 전날(300명)보다 17명 많다. 정부는 3일부터 해외에서 입국하는 모든 내·외국인의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 음성 확인서 제출 의무를 중단한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8만9269명이다.

이날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가 2만362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 1만5564명, 경남 5364명, 인천 5178명, 대구 5069명, 부산 4769명, 경북 4703명, 충남 4357명, 전남 3470명, 전북 3128명, 대전 3112명, 충북 3029명, 광주 2507명, 강원 2494명, 울산 1461명, 제주 904명, 세종 839명, 검역 9명 순이었다.

이날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508명으로 전날(555명)보다 47명 줄었으나 열흘 연속 500명대를 유지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64명으로 125일 만에 최다치를 기록한 직전일(112명)보다 48명 줄며 절반 가까운 수준으로 내려왔다.

누적 사망자는 2만6940명,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2%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37.8%(1848개 중 699개)로 직전일(39.1%)보다 1.3%포인트(P) 하락했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는 50만1707명으로 전날(51만3518명)보다 1만1817명 줄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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