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지난 1일 삼성자산운용과 ‘확정급여형(DB) 퇴직연금제도의 효율적 자산운용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퇴직연금 자산관리서비스 인프라 구축, 퇴직연금 상품 공동 개발 퇴직연금 IPS 수립·자산배분·위험관리·성과평가 자문 등에서 업무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삼성자산운용의 기금운용 전략을 자산운용 솔루션을 활용하여 기업별 특화 상품을 개발할 방침이다.
김기석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은 “연금 시장에서 보다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확정급여형 제도에 특화된 자산운용 솔루션을 개발하겠다” 고 밝혔다.
이소현 기자 y2eon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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